강원랜드(대표이사 함승희)는 20일까지 강원랜드 호텔 5층에 키즈존을 마련,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키즈존 바닥과 벽면에 푹신푹신한 매트를 설치하고, 수납장 등 가구의 모서리 부분은 안전하게 마감처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 안락의자, 어린이용 보드게임, 나무블록 등 각종 놀이기구를 비치했다.
또한 키즈존 옆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만들기 공방’을 15일까지 운영한다. 공방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매시간 3회에 걸쳐(정각, 20분, 40분) 선착순으로 무료 운영한다. 친환경 캐릭터 향초와 친환경 펜던트, 동물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5월 웅진씽크빅과 제휴해 키즈 플로어와 키즈 라이브러리를 개장했고, 이번에는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키즈존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여 가족형 리조트로 변모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