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타선 지원을 받은 가운데 1회를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0으로 앞선 1회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높은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두 타자 연속 삼진.
기세를 올린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뉴욕 메츠 타선의 중심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까지 삼진으로 잡으며 1회 수비를 완벽하게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