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우진 “데뷔 꿈만 같아…한시적 그룹?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 뿐”

입력 2017-08-07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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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박우진 “데뷔 꿈만 같아…한시적 그룹?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 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데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워너원은 7일 오후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 쇼콘에 앞서 데뷔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박우진은 “데뷔는 멀게만 느껴졌던 터라 지금 이 순간이 현실인지 꿈인지 실감이 안 난다. 신기할 따름이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말했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최종 11인이 모인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2018년 12월까지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한시적 그룹이라는 점과 관련해서는 박우진이 대표로 “이제 첫 출발이다. ‘시작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제대로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의 타이틀곡은 투표를 거쳐 ‘활활’을 제치고 ‘에너제틱’이 선정됐다. 워너원은 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에너제틱’과 ‘활활’을 비롯한 수록곡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더불어 이날 저녁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 쇼콘을 열고 워너블(워너원 팬덤)에게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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