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분명히 연예계의 판도도 많이 바뀌었을 터.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지금 솔로로 활동하기 까지 제시카가 느끼는 변화도 분명 있을 것이다.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범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제시카가 바라본 후배들은 어떤 느낌일까.
제시카는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때보다 더 치열한 것 같아요. 그래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할까 싶고요. 그룹 대 그룹으로 경쟁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근데 그런 치열한 상황 속에서 만들어져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기도 해요. 더 잘 될 것 같고요”라고 후배 그룹을 바라보며 느낀 점에 대해 말했다.
이어 제시카는 추후 자신과 같은 길을 걸을 후배를 양성할 계획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없어요.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솔로 가수를 하기엔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편하지만, 그룹은 못할 것 같아요”라고 선을 그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