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소속’ DJ웨건, 첼리스트와 9월 결혼 [공식입장]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DJ Wegun(이하 DJ웨건)이 오는 9월 결혼한다.

DJ웨건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턱시도를 입은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DJ웨건입니다. 평생 함께 할 인연을 만나 다음달 9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어 인사 드립니다. 저와 예비신부 두 사람이 부부로서 맞이하는 새로운 앞날에 대해 많은 축복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직접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소속 레이블 AOMG 관계자는 “그가 SNS를 통해 전한 것과 같이 현재 결혼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예비 신부는 미모의 첼리스트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연애기간 끝에 오는 9월 1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또한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등을 비롯한 AOMG 소속 아티스트 중 처음 맞는 결혼 소식으로, 모두가 들뜨고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10일 결혼식을 올리는 DJ웨건은 소속 레이블 AOMG를 비롯하여 크루 BACK&FORTH(백앤포스), Buckwilds(벅와일즈), 유닛 Fresh Avenue(프레쉬애비뉴)로 활동하며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파티, 공연 및 디제잉을 비롯한 프로듀싱 등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AOM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