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아버지 김영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최용민을 찾아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한수(김영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과거 금성고등학교 사건의 목격자였던 임종화(최용민)을 찾아갔다.

이날 변한수는 “이윤석이라고 아시지 않나. 중학교 시절 유도를 함께 하셨다. 아버지가 신분도용이라는 죄를 지셨지만 짓지도 않은 죄에 대해서는 누명을 벗겨드리고 싶다”라며 당시 목격담을 증언으로 말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건을 목격했다는 임종화는 “나는 본 게 없다. 윤석이를 도와주려고 그랬다. 윤석이 편을 들어주려고 했는데 거짓말을 하면 안 되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 봤다고 그랬다”라고 말하며 진술을 거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