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6'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효과를 잠재웠다.
8월 14일 발표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쇼미더머니6’가 점유율 7.8%로 5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치열한 팀 배틀 미션부터 1차 본선공연까지 크게 이슈가 되며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도 워너원이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화제성 순위를 차지했다. ‘주간아이돌’은 전주대비 12계단 급상승해 2위, ‘워너원고’는 3위, ‘해피투게더’는 3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으며, ‘SNL 코리아 시즌9’는 28계단 급등한 7위로 올라섰다.
소녀시대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가 된 ‘아는 형님’이 5위, 잭블랙의 귀환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 ‘무한도전’이 6위, 지난주에 이어 워너원이 출연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7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판타스틱듀오2’와 ‘효리네 민박’이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8월7일부터 8월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7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4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