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트레이드 후에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필라델피아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유격수 프레디 갈비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닉 윌리엄스-좌익수 리스 호스킨스-3루수 마이켈 프랑코.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김현수-1루수 토미 조셉-포수 카메론 룹.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오른손 아론 놀라.

이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자렛 파커-포수 버스터 포지-3루수 파블로 산도발을 중심 타선에 배치했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제프 사마자.

김현수는 시즌 68경기에서 타율 0.212와 1홈런 10타점, 출루율 0.301 OPS 0.565 등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