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팀 경기 소화’ 루크 쇼 “맨유 1군 복귀 원해”

입력 2017-08-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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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루크 쇼가 22일(이하 한국시각) U-23팀 경기를 소화한 뒤 퍼스트 팀 복귀 준비가 다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인대 부상을 입은 후 뛰지 못했던 루크 쇼는 애슐리 영과 함께 U-23 팀 경기에 나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경기 후 쇼는 “정말 기분이 좋고, 여기서부터 밀고 나갈 것이다. 퍼스트 팀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감독이 날 필요로 할 때까지 준비될 것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정말 기대된다. 곧 그 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기분이 좋다.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에서도 매우 좋았다. 나와 애슐리 영에게 정말 중요한 날이었다. 둘 다 거의 50분을 소화했다. 기분이 좋았다. 계속해서 지금부터 밀어붙일 수 있길 바란다. 체력도 유지하고, 더 강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쇼는 리그 개막 후 2경기 모두 4-0으로 대승을 거둔 맨유에 대해 “항상 멋진 경기 보고있다. 나가고 싶다. 동료들의 경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감독도, 전술적인 면도 그랬다. 모든 이들이 빠져들고 있고, 훈련장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그가 원하는걸 우리가 하고 있다. 동료들은 정말 좋아보인다. 이제 나도 돌아가기위해 애써야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앞서 쇼가 9월에 복귀하길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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