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윤권이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OST에 참여했다. 나윤권이 부른 다섯 번째 OST 넘버 '하루의 끝'이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발매된다.
나윤권의 '하루의 끝'은 힘든 청춘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안정적이고 깔끔한 음색으로 '중음 지배자'라고 불리는 나윤권의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잔잔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감성을 움직인다는 평이다.
트와이스, 보아, B1A4, 에이핑크, 범키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싱팀 ZigZag Note가 '하루의 끝'의 선율을 만들었으며, CLEF CREW의 17HOLIC, 김기빈, 이유진, 윤원중이 아름다운 노랫말로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황태자의 첫사랑' OST였던 '나였으면'과 '상어' OST인 '몇 날 며칠' 등으로 OST와의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나윤권. 때문에 그가 부른 이번 '최강 배달꾼' OST '하루의 끝' 역시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센트이엔티는 "나윤권이 부른 '하루의 끝'은 '최강 배달꾼'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곡 자체로도 완성도 높은 트랙이 완성됐다"면서 "나윤권 특유의 감성이 '최강 배달꾼'과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최강 배달꾼'은 흙수저 배달꾼들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호평과 함께 연일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나윤권이 감성을 더한 다섯 번째 OST '하루의 끝'은 23일 정오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사진=이센트이엔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