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시즌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번 ‘요괴’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영화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이 민호와 요괴 친구들의 더욱 기상천외한 모험을 예고하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기존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의 요괴들을 담은 티저포스터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영화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충격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허겁지겁 뛰어오는 지바냥과 ‘비상사태’라고 외치며 등장하는 위스퍼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작된다. 이어 하늘을 나는 고래가 나타나 애니메이션 세계와 현실 세계가 서로 교차되자 ‘민호’와 요괴들은 충격에 빠지고 여기에 ‘더블 세계가 나타난다!’ 라는 강렬한 카피는 ‘요괴워치’ 시리즈 사상 최초 ‘3D'로 돌아온 주인공 ‘민호’와 요괴들의 역대급 모험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별안간 등장한 고래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 고래로 인해 애니메이션과 현실 세계를 오가며 혼란에 빠진 민호와 요괴 친구들의 앞날은 어찌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실체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번 작품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더욱 고조될 전망.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은 지난 2013년 1월 일본의 대중문화잡지 ‘코로코로 코믹스’에 연재 이후 닌텐도 3DS 게임과 TV 시리즈 그리고 각종 완구를 거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괴워치] 극장판 세 번째 작품으로 일본 개봉 당시,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요괴 신드롬’으로 극장가를 강타했던 작품. 이번 극장판은 정체불명의 고래에 맞서 위기에 처한 더블 세계를 구하기 위한 민호와 요괴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리며 기존 ‘요괴워치’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3D 요괴들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선을 강탈하는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극장가 접수를 위한 출사표를 던진 ‘극장판 요괴워치: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은 다가오는 추석 시즌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