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되는 영상마다 이목을 모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윈드 리버’가 이번에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런칭영상에서 최근 서스펜스 예고편까지 공개하는 모든 영상이 화제가 되며 영화를 더욱 궁금하게 했던 ‘윈드 리버’가 이번에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동안 공개된 영상에 이어 스포일러를 계속해서 자제해달라는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만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그 결과 ‘윈드 리버’ 메인 예고편은 해외 평과 새로운 단서들이 제공되지만, 스포일러 없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예고편으로 탄생했다. 이미 북미에서는 뜨거운 언론과 관객 반응으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한 ‘윈드 리버’는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4%를 기록하며 흥행성, 작품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2017년 최고의 스릴러로 자리 잡고 있다.
메인 예고편 공개와 함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한 인터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을 캐스팅 한 건 신의 한 수였다는 언론의 평가에 배우들에게 감동받았을 정도라고 밝혀 두 배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인 예고편에는 배우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윈드 리버 지역의 폭설 한가운데에서 촬영한 제작진들의 투혼도 확인할 수 있다.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 ‘윈드 리버’는 메인 예고편 공개와 함께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서스펜스와 궁금증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윈드 리버’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