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불후의 명곡’도 접수했다.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DJ DOC’ 편에서 워너원이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423표를 얻으며 1승을 달성했다.
이날 워너원은 DJ DOC의 ‘여름 이야기’로 풋풋하고 청량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무대 중간에 ‘나야나’ 노래를 더하면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김창렬은 “여름이랑 어울리고 하늘이 형 어렸을 때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다시 리메이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하늘은 “정말 잘 생기고 상큼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가 끝난 후 강다니엘은 “‘불명’ 출연만으로 큰 영광이다. 대선배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될 줄 몰랐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너원은 이 무대로 392표로 앞서고 있던 홍진영을 가뿐하게 뛰어넘고 1승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불후의 명곡’ 워너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