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 행진. 하지만 1안타로, 타율은 0.264를 유지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1회 휴스턴 선발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후속 노마 마자라의 땅볼 때 득점했다.
이후 추신수는 3회 유격수 팝 플라이, 5회 삼진, 7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안타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텍사스는 이날 선발 닉 마르티네스의 5이닝 2실점 호투에도, 타선이 휴스턴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1-5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