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첫 공중파 음악방송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정세운은 지난 1일 KBS2'뮤직뱅크'에 출연해 데뷔곡 'JUST U(저스트 유)'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신인답지 않은 완벽하고 안정적인 보컬로 무대를 이끄는 것과 동시에 기타 연주와 안무까지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세운은 MC들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설렌다. 데뷔를 시작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래퍼 식케이가 참여한 타이틀곡 ‘JUST U’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 곡이다. 정세운의 감미로우면서 감각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반해버린 여자에 대해 숨기지 못하고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이는곡으로 그루비룸이 프로듀싱 한 곡이다.
'JUST U(저스트유)'는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 31일 'THE 1ST MINI ALBUM PART.1 [EVER]' 발매 후, 뮤직뱅크에 이어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뮤직뱅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