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허니스트(서동성 김철민 김환 오승석) 메인 보컬 김철민이 십센치(10cm)의 신곡 ‘폰서트’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김철민은 지난 1일 3년 만에 발매한 십센치의 정규 앨범 ‘4.0’ 타이틀 곡 ‘폰서트’ 뮤직비디오에서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해 눈도장을 찍었다.
타이틀 곡 ‘폰서트’는 폰(Phone)과 콘서트(Concert)의 합성어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경쾌한 어쿠스틱 비트로 위트 있게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 속 김철민은 십센치의 노래에 맞춰 립덥(Lip-Dub)을 하며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달콤한 콘서트를 만들어 낸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마다 여주인공 옆에 등장해 자연스럽게 기타를 치고 노래하는 등 생생한 연기로 풋풋한 연애 감정을 표현했다.
김철민은 “평소 존경하던 십센치 선배님의 신곡에 좋은 기회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촬영하는 모든 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철민이 보컬로 속한 밴드 허니스트는 지난 5월 17일 데뷔 싱글 ‘반하겠어’를 발표하고 ‘캠퍼스 버스킹’ ‘한강 라이딩 버스킹’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버스킹’ 등 시즌마다 청춘들이 모이는 공간을 찾아 공연을 펼치는 ‘허니 시즌 버스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