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유소년 U-12 공개테스트 실시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재능 있는 유소년 선수의 선발과 육성을 위해 유소년 U-12팀의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초등학교 3.4.5학년 학생으로 아마추어 선수도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 접수는 9월 20일(수)까지이며, 22일(금)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28일(목)과 9월 29일(금) 양일에 걸쳐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실기테스트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일(월) 개별 발표한다.

실기 테스트는 지원자들 간의 게임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테스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운동복과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등을 개별로 지참해야 한다.

부천FC 유소년 U-12에 최종 선발된 선수에게는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 속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으며,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참가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개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부천FC1995의 공식 홈페이지 유소년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천FC1995 U-12는 현재 2017 유소년 주말리그 경기 E-RESPECT11에서 2위를 하고 있고, 올해 대구광역시장기 전국초등축구대회에서 저학년은 우승, 고학년은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축구 기술 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지식을 습득하고, 공정한 경기를 추구하는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는 것을 운영 철학으로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