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측 “오늘 교통사고… 팬 사인회 늦어 죄송하다”

걸그룹 다이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늘 고양시 사인회로 이동 중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해 예정 시간보다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놀라셨을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 오늘 저녁 인천에서 예정된 사인회에 조금 늦어지더라도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실을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현장에 도착한 다이아는 늦어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놀랐을 팬들에게 사과 하며 사인회를 시작했다.

한편, 다이아는 10일 오후 팬 사인회 장소로 이동하던 도중 한남대교 인근에서 매니저의 부주의로 인하여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