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델리노 드쉴즈-우익수 추신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조이 갈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1루수 마이크 나폴리-좌익수 윌리 칼훈. 선발 투수는 오른손 앤드류 캐시너.
이에 맞서는 시애틀은 2루수 로빈슨 카노-지명타자 넬슨 크루즈-3루수 카일 시거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
추신수는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통산 52타수 12안타, 타율 0.231와 OPS 0.692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추신수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시즌 20호 2루타와 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