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측 “서현진♥양세종 깊어진 멜로 기대해달라”

‘사랑의 온도’ 측 “서현진♥양세종 깊어진 멜로 기대해달라”

‘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오늘(19일) 밤 더욱 깊어지는 멜로를 선보인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의 갈대밭 데이트부터 키스 1초전까지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걷다가 마주보며 웃고, 손까지 잡고 있는 이들은 누가 봐도 데이트를 하는 연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공모에서 떨어진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럼에도 작가가 되고 싶다고 고백하는 현수를 바라보던 정선. “드라마 공모에 당선되면 여의도 공원에서 춤추려고 했다”는 현수를 이끌고 여의도 공원으로 향했다. “미리 연습 해봐요. 당선되면 출 춤”이라며 환하게 웃는 정선에게 “미쳤다 정말”이라고 대답하고는 손가락으로 박자를 맞췄다.

자신을 알지도 못하면서 고백한 정선에게 “아직 어려서 여자 껍데기만 보고 그게 전부다 싶어서 이러나본데”라며 선을 그었던 처음과는 달리, 자기도 모르게 점점 더 정선과 가까워지고 있는 현수. 정선이 춤을 청한 여의도 공원은 시작하는 연인의 배경이 될 수 있을까.

관계자는 “오늘(19일) 밤, 직진하고 거절했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현수와 정선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멜로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라며 “동시에, 현수가 보조하는 작가 작업실과 정선이 일하는 주방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담길 예정이니 두 사람의 꿈과 사랑을 향한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랑의 온도’. 오늘(19일) 밤 10시 SBS 3,4회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