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이재명×김혜경 부부 “영영 떠나는 것 아냐...사랑에 감사”

‘너는 내 운명’ 이재명×김혜경 부부 “영영 떠나는 것 아냐...사랑에 감사”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20일(수) 오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공식 페이스북에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깜짝 비하인드 영상! 보고 싶을 거예요 ‘삼식’ 아니 ‘명블리’ 시장님~ 잠시만 바이바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운명 커플’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셀프 카메라가 담겼다. 팔짱을 끼고 나란히 선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재명은 "시청자 여러분들 아쉽긴 합니다. 제가 영영 떠나는 건 아니고요. 언젠가 다시 돌아올 거니까요. 그때까지 우리 ‘너는 내 운명\' 계속 사랑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과한 사랑을 받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바이바이~"라고 애교 섞인 인사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명에 이어 아내 김혜경 역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하고요. 다시 꼭 돌아올게요. 또 봬요~"라는 말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였다. ‘너는 내 운명’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이재명-김혜경 부부가 셀프 카메라를 통해 그간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

‘너는 내 운명’은 여러 ‘운명 커플’들의 투입과 휴식이 반복되는 로테이션 체제로 간다. 긴 호흡으로 관찰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고정 출연자나 하차, 복귀의 개념이 크지 않기 때문. ‘너는 내 운명’ 제작진 측은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잠시 자리를 비웠던 커플들도 언제고 다시 얼굴을 비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