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이종석♥배수지 꿈 속 포옹…현실에선 이웃 됐다

이종석과 배수지가 눈꽃 포옹을 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1, 2회에서는 정재찬(이종석)과 남홍주(배수지)의 눈꽃 포옹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묘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 같은 분위기 속에 등장한 정재찬과 남홍주. 두 사람은 피칠갑 속에 애틋한 눈꽃 포옹을 했다. 이어 남홍주는 “난 당신을 믿는다. 나니까 당신을 믿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남홍주의 꿈. 잠에서 깬 낯선 남자와 포옹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그런 상황 속에 옆집 남자가 이사왔다. 바로 꿈 속에서 포옹한 정재찬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