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리얼예능도 그레잇…비글미남들 ‘랜선여행’

SF9, 리얼예능도 그레잇…비글미남들 ‘랜선여행’

그룹 SF9이 훈훈한 비글미남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SF9의 단독 여행 리얼리티 ‘SF9의 랜선여행’ 최종회가 공개됐다. 여행 내내 두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 SF9은 최종회에서도 대결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SF9은 실시간 SNS를 통해 혼자 기차를 타고 귀가할 여행 낙오자를 뽑았다. 멤버들이 올린 게시물에 첫 번째 댓글로 언급된 멤버를 낙오자로 결정하는 것. SNS로 멤버들의 여정을 지켜본 팬들의 빠른 댓글로 막내 찬희가 최종 낙오자로 선정되었고, 찬희는 혼자 돌아가게 된 현실을 부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 동안 펼쳐진 SF9의 여행기를 담은 ‘SF9의 랜선여행’은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여행의 내용을 결정하는 신개념 소통 리얼리티다. SF9은 마트 장보기, 수상 레저 활동, 야외 취침을 내건 복불복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또래 친구들 같은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끊임없이 게임을 만들고 대결을 펼치며 ‘비글미남’의 끼를 발산했다.

여행 리얼리티 ‘SF9의 랜선여행’ 전편은 네이버 V라이브 SF9 채널과 FNC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리얼리티를 마친 SF9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으로 돌아온다. 신곡 ‘오솔레미오’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한 라틴팝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