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소속사는 20일 동아닷컴에 “현빈이 김동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현빈 소속사 역시 “김동률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결정했다. 현재 촬영 시기를 조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빈이 김동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소식은 많은 화제를 모을 것 같다. 2014년 10월 발매한 6집 ‘동행’ 이후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리는 김동률은 물론이거니와 올해 초 영화 ‘공조’와 개봉 예정인 ‘꾼’ 등 스크린에서 활약하는 현빈이 김동률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이 커진다.
특히 원조 ‘고막 남친’ 김동률의 목소리와 ‘비주얼 깡패’ 현빈의 연기를 함께 볼 수 있어 팬들에게 더 없이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김동률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르와 녹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3년 만에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하지만 신곡 발매 시기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