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학생 백일장과 사생대회, 시낭송대회, 전시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학생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안중근 의사의 역사적 의거를 그림과 산문, 시 등의 글로 표현하는 대회이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글짓기와 그림을 통해 학생들에게 고취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7일까지 대한국인 기념사업회 홈페이지(ajk1026.modoo.a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낭송대회는 사전에 예선을 치렀으며, 25일 결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대한국인 기념사업회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후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각종 행사와 세미나 등을 기획, 진행하는 한편 책, 영상, 이미지 등 안중근 관련 자료제작을 해오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