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죽지세로 내셔널리그 정상에 오른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출격한다.
LA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7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3루수 저스틴 터너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코리 시거-2루수 로건 포사이드-포수 오스틴 반스가 자리한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커쇼.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공동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테일러와 터너가 테이블 세터를 구성하고, 시거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한편, LA 다저스 타자 중 휴스턴 선발 투수인 댈러스 카이클에 강점을 보인 선수는 로건 포사이드가 있다. 통산 20타수 7안타, 타율 35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