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대낮부터 야릇한 애정 행각 ‘짐승’ 변신

방송인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과거를 추궁하자 짐승(?)으로 돌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 영화 ‘타이타닉’을 보던 오상진은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극장에서 봤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소영은 “어? 누구랑 봤어? 누구랑 봤어?”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개미 목소리로 “기억이 안 나네…매니저랑 봤나…?”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김소영은 “매니저랑 영화를 봤다고? 뻥치시네. 그래서 이걸 누구랑 봤는데?”라고 재차 추궁했고, 오상진은 “혼자 본 것 같은데”라고 변명했다.

오상진은 이어 “진짜 기억이 안 나. 되게 오래 전 일이잖아. 아, 종환이랑 봤다. 확실해”라고 말했지만, 김소영은 삐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오상진은 김소영은 품에 안은 후 쓰담쓰담을 했다. 이어 “으르릉”이라며 짐승으로 변신한 후 “이거 아니야?”라고 확인했고, 김소영은 “맞아”고 좋아하며 애정 행각을 벌여 시청자들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사진｜‘신혼일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