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건강해진 근황을 이야기했다.
앞서 이태임은 기이하게 마른 모습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받은 바있다.
이에 대해 이태임은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 스타데이트 Exclusive date 코너에서 "최근에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게 딱 좋은 인생 몸무게를 만났다"며 "평소 스쿼트를 한다. 요즘은 작품 때문에 바쁘니까 아침에 30개, 저녁에 30개 정도 스쿼트를 하면서 관리하고 있다"고 건강한 몸매 관리 비결을 이야기했다.
이태임은 연극 '리어왕'에서 리어왕의 둘째 딸 리건 공주 역을 맡아 첫 연극 무대에 선다.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에 이어 또 한 번 악역에 도전한다.
그는 "내가 공주 옷을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실컷 입을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 리건은 악역이지만 여자로서 터프한 매력도 있고 섹시한 매력도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연극에서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연기자는 눈빛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사도 중요하지만 서로 눈빛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악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태임이 출연하는 'Showbiz Korea'는 11월 8일 수요일 오후 3시 5분 아리랑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