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 엄마 이일화 유골함 찾았다…오열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엄마 유골함을 찾았다.

7일 \'마녀의 법정\' 10회는 마이듬(정려원)이 엄마 곽영실(이일화)의 죽음과 마주하면서 시작됐다.

마이듬(정려원)은 백민호(김권) 형량을 줄여주는 조건으로 백상호(허성태)에게서 엄마 곽영실의 이야기를 들었다.

마이듬은 "당신이 죽인거야? 뻔뻔한 사람아! 우리 엄마 죽여놓고 이제와서 네 동생 살리겠다고? 웃기지 마! 증거이고 뭐고 다 쳐넣을 거야"라고 화를 냈다.

이에 백상호는 "자수할 겁니다. 조갑수의 14년 전 증거도 갖고 있다. 다만 우리 민호만 살려달라"고 마이듬에게 무릎을 꿇고 빌었다.

이어 마이듬은 백상호에게서 엄마를 묻은 곳을 전해들었고 무연고자 유골함이 보관된 곳으로 가 엄마를 발견, 오열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마녀의 법정’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