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프로와 함께 하는 태국 동계캠프 참가자 모집

입력 2017-11-09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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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 3명(김수아·고나래·이채린 프로)과 함께하는 골프 동계캠프가 열린다. 태국 로터스 밸리 골프장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3박5일이다. 내년 1월14일부터 2월18일까지 일주일에 2차례(일요일·목요일)씩 출발해 현지에서 3일간 체류하며 오전·오후로 필드레슨과 라운드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KLPGA 무대에서 활약했던 3명의 프로가 직접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로터스 밸리 골프장은 태국 방콕 나콘나욕 근처로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차로 40분 거리다. 골프계의 전설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했다. 7017야드 파 72홀을 규모다. 1998년 오픈한 뒤 2009년 새로 디자인해서 리모델링 했다.

방콕에서도 명문 골프장으로 손꼽힌다.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로 들어갈 수는 없고 카트 사용이 의무화 된 곳이다. 동계캠프 비용은 주중(일~목요일) 177만원, 주말(수~일요일) 195만원이다. 전체 비용에 항공기(국적기 탑승), 호텔, 식사, 차량, 그린피 등이 포함돼 있다. 단 카트 사용료와 캐디 피는 별도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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