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르비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세르비아’ 2연승 도전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를 맞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14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 뛰어난 체격 조건을 지닌 세르비아 선수들을 상대로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한국은 전반 19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세비치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했다. 이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또한 한국은 전반 26분 세르비아의 프리킥 상황에서 아찔한 장면을 맞이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현우의 슈퍼세이브로 실점을 면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30분과 42분 손흥민이 위협적인 슈팅을 하며 세르비아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세르비아에 밀렸으나 중반 이후 공격이 살아났다. 비록 골을 터뜨리지 못했으나 세르비아를 상대로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