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곤, 도쿄 펄프에 팝업스토어 오픈

삼성물산패션부문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이 선보인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이 최근 도쿄 시부야 소재 셀렉숍 ‘펄프’에 팝업스토어(사진)를 오픈했다.

지난 4월 오픈한 펄프는 ‘과거의 전통과 새로운 세대의 믹스’를 콘셉트로 다양한 세대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쿄 스트리트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남녀 경계선을 없애고 음악에서 파생된 패션 상품과 스타일링,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삼성물산패션부문 측은 “노나곤이 지난 9월 엑스라지, 엑스걸과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뤄 일본 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펄프’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시금 일본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