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X‘코빅’ 양측 “박명수·정준하 다음주 녹화…방송 통해 확인” [공식입장]

입력 2017-12-07 09: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도’X‘코빅’ 양측 “박명수·정준하 다음주 녹화…방송 통해 확인” [공식입장]

MBC ‘무한도전’이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와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무한도전’ 측은 7일 오전 동아닷컴에 “‘무한도전’ 박명수, 정준하 씨가 ‘코빅’ 팀에서 새 코너를 기획 중이다. 실제 무대에 오르고 방송에 나갈지는 ‘코빅’ 팀 시스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빅’ 제작진 역시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제안이 온 상태다.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다. 녹화는 다음주에 진행된다”며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두 프로그램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B급 코드’, ‘병맛 개그’, ‘사회풍자’, ‘셀프 개그’ 등을 거침없이 선보이는 ‘코빅’ 팀과 박명수, 정준하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최근 ‘무한도전’ 내에서 유행어가 된 ‘기대해’가 개그 소재로 사용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녹화는 다음주 진해돼 이달 또는 내달 중 전파를 탈 전망이다. 상황에 따라 편집돼 방송이 불발될 수도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