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부산지역 고교 야구부에 용품 지원

[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7일 사직야구장에서 부산지역 내 고등학교 야구부에 모두 3000만 원 상당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 학교는 모두 6개교(개성고, 경남고, 부산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 부경고)이며, 아마야구의 경우 재활용하여 사용하는 연습구에 비해 새 경기구가 부족한 실정임을 고려해 모두 3000만 원 상당의 경기구를 마련해 전달했다.

한편, 롯데는 지역아마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지역 내 중·고교 야구부에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중학교 야구부 5개 팀에 3000만 원 상당의 피칭 머신을 전달했다.

또, 리틀 및 초등학교 야구부가 참가하는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와 중·고교 대상 롯데기 아마야구대회를 매년 개최해 프로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