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이규한 VS 이수민 본격적 전쟁 시작…“썸앤쌈”

입력 2017-12-12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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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과 이수민이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했다.

11일 방영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이수민(이수민 역)의 남동생이 이규한(이규한 역)이 그린 성인 웹툰을 몰래 결제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해당 성인 웹툰을 확인하던 이수민은 작가의 블로그에 악성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블로그 댓글을 본 이규한은 이수민의 악플에 분노했고 직접 만나 싸우자고 선언했다. 마감을 재촉하며 붙잡는 어시스턴트 손수현을 만류하고 급기야 담판을 지으러 갔다.

이 둘은 약속 장소에서 만났지만 알고 보니 서로 아는 사이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규한은 이수민의 첫사랑 오빠였던 것.

이수민은 첫사랑 오빠가 성인 웹툰 작가인 줄 눈치 채지 못한 채 카페 화장실에서 급하게 화장품을 빌리고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는 등 꽃단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과 이규한은 욕설이 오가면서도 둘만 모르는 둘의 싸움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앞으로 펼쳐질 환상 케미를 기대케 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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