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과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들이 선보이는 새해 첫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가 시니어벤져스의 인생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로 오늘(19일)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양복을 함께 맞춰 입고 거리를 누비는 시니어벤져스 4인방의 모습부터 목욕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네 명이 얼굴만 밖으로 내밀고 있는 장면, 옛 교복을 꺼내 입고 웃음 짓는 영환(박인환)과 현식(임현식), 담벼락에 함께 서서 소변을 보는 영환, 현식, 순호(신구), 그리고 아내의 머리를 만져주고 있는 순호 등 각자의 캐릭터들이 지닌 개성과 매력이 담겨있다.
또 이용소 앞마당에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네 사람의 모습과 함께 손자의 뒷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영환, 택시 운전 중 옆을 돌아보는 순호 등 ‘비밥바룰라’ 시니어벤져스 4인방 각자의 직업, 가족 등의 사연이 더해져 기대치를 높인다.
나이 초월 위풍당당 시니어벤져스의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비밥바룰라'는 오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