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즐’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퍼즐’은 청년 멘토로 각광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도준’이 어느 날 매혹적인 의문의 여인 ‘세련’을 구해준 후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조각나버린 일상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풀리지 않는”이라는 카피만으로도 영화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암시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포스터 정면에는 삐에로 가면을 쓴 한 사람이 오함마를 든 채로 멍하니 응시하는 모습이 공포감을 조성하며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삐에로는 많은 공포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스산해져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퍼즐’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2017년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지승현’과 ‘강기영’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지승현’은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도준’ 역할을 맡았으며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신사들’, ‘보통사람’ 등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다. 또한 도준의 직장동료이자 친구 ‘용구’ 역할의 ‘강기영’은 현재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 중으로 극 중 긴장감을 조성하는 핵심 인물을 맡고 있으며 영화‘퍼즐’에서도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보기만 해도 공포감이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퍼즐’은 2018년 2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