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데뷔 첫 정식 앨범을 발표한다.
2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시가 오는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케이시가 지난 2015년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침대 위에서’로 가요계 데뷔한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으로, 케이시의 다채로운 음악적 컬러를 담은 신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케이시는 이번 앨범을 연인들의 권태기부터 이별 후까지의 순간을 시간의 흐름으로 연결해 팬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각 트랙에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해 화자가 느꼈던 이별의 감정을 스토리로 구현해내며, 마치 한 편의 이별 영화 같은 앨범을 그려냈다는 후문이다.
케이스는 데뷔 후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및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컬리스트와 래퍼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가운데 최근 KBS2 ‘쌈 마이웨이’를 비롯한 각종 인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데뷔 첫 정식 앨범 ‘사랑받고 싶어’를 들고 컴백하는 케이시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YM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