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의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는 10일 기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직 본격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도 이같은 호성적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신인다운 위상을 입증했다.
앞서 스트레이키즈는 이 앨범으로 9일 오후 기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덴마크, 싱가포르, 러시아 등 총 1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도 과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일 2018년 새해 들어 첫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장식한다. 지난해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Mixtape’가 정식 데뷔 앨범이 아닌 프리 데뷔 앨범이라 본래 방송 활동 계획이 없었으나, 9인의 멤버들이 최종 데뷔할 수 있도록 꾸준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단 한 번 음악방송에 출연, 그간 연마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JYP의 ‘기대주’, ‘미래’, ‘막내 그룹’ 등 각종 수식어와 더불어 뜨거운 화제 속에 탄생한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에 앞서 8일 정오 7트랙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가 리얼리티 ‘스트레이 키즈’에서 선보인 자작곡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월 1일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된 바 있는 타이틀곡 ‘헬리베이터’를 비롯해 곡 ‘Grrr 총량의 법칙’, ‘어린 날개’, ‘YAYAYA’, ‘GLOW’, ‘School Life’, ‘4419’가 담겼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