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싱글앨범 발표 앞두고 프로모션 박차

가수 소야 인스타그램 티저 영상. 사진출처｜소야 인스타그램

1월 솔로 여가수들의 대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매력적인 보컬로 귀를 자극하는 소야도 출사표를 던졌다.

소야는 31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컬러 프로젝트 Vol.1~SHOW’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앞서 23일 ‘컬러 프로젝트 Vol.1~SHOW’의 커밍업 이미지를 선보인 소야는 24일 17초 분량의 1차 인스타그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25일에도 19초 분량의 2차 인스타그램 티저 영상으로 매력을 과시했다.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6월까지 모두 4장의 앨범에 각각의 스토리와 컬러로 채운다.

이번에 공개하는 첫 번째 컨셉트 컬러는 ‘레드‘로 홍콩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 등 영상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1차 인스타그램 티저 영상은 홍콩의 오후 풍광을, 2차 티저 영상은 붉은 빛 조명으로 가득한 홍콩의 야경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소야는 홍콩의 도심을 가로질러 질주하며 역동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렸다.

특히 흑백톤으로 펼쳐지는 영상 속에서 홍콩의 빌딩숲 한 가운데 서있는 소야의 빨간 운동화와 립스틱의 입술이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다.

또 빌딩숲 사이로 달려가는 소야의 뒷모습을 쫓아가는 카메라의 시선 위로는 ‘이젠 눈 뜰 시간이야, 용기내야 할 순간이야, Show, Show Time’이라며 노래하는 소야의 매력이 듬뿍 뿜어져 나온다,

소야는 “오랜 방황을 끝내고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 나가 꿈을 펼치겠다”고 야심찬 목표를 드러냈다.

소야는 현빈과 송혜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OST로 주목받았다.

터보 김종국의 5촌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