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이 전노민을 만나는 것일까.
지난 ‘황금빛 내 인생’ 방송에서는 최재성(전노민)이 선우혁(이태환)과 서지수(서은수)의 교제를 허락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선우혁은 허락에 기뻐하며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해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이태환이 포착돼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진중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보며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는 이태환은 신뢰감을 주기 충분하다. 이어 서은수를 향한 꿀 눈빛으로 설레임을 자아내는가 하면 기쁨 100%의 만개한 웃음은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들며 눈길을 끈다.
2월 초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이 모습은 이태환과 서은수의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는 장면이다. 이날 이태환은 완급을 조절한 연기로 선우혁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현장을 리드했다.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예고한 이태환의 모습은 ‘황금빛 내 인생’ 45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