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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10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하고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앞서 10일 1500m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임효준은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2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임효준은 7바퀴를 남겨 둔 뒤부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 3바퀴 전부터는 선두로 나섰다. 결국 임효준은 1분23초97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은 17일 오후 7시44분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