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5일부터 일본 노선에 자사 모델인 동방신기 이미지를 활용한 기내식 ‘동방신기 스위트 핑크’를 5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사전주문으로만 판매하는 한정판 ‘동방신기 스위트 핑크’는 모둠과일, 미니케이크, 초콜릿, 스트링치즈, 레드와인으로 구성한 기내식과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래핑된 모형비행기, 이미지카드로 이루어졌다. 가격은 7만원.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출도착 일본 노선의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5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선착순 판매하며 9일 출발편부터 5월31일까지 기내서 받을 수 있다.
동방신기 기내식은 지난해 처음 출시했는데, 당시에도 판매 개시 후 3시간만에 물량이 소진됐다. 올해도 재고 소진시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카드홀더를 포함한 티머니 카드세트(1만8000원) 시즌2도 출시했다. 티머니 카드세트는 28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5월부터 모델인 동방신기를 활용한 특화상품 판매 등을 통해 국내와 일본인 소비자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방신기 이미지를 활용한 모형비행기, 사전주문 기내식, 핀버튼 세트와 브로마이드 등의 상품을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