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고고스키 페스티벌’ 시즌 마지막 행사 개막

1일부터 3박4일 일정, 홍콩, 싱가포르 등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하이원 리조트(대표 문태곤)는 해외 관광객 대상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High1 GoGo Ski Festival)의 이번 시즌 마지막 행사를 1일 개막, 3박4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은 하이원 리조트,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12월, 1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모두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시즌 페스티벌을 통해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700여명의 관광객이 하이원리조트를 찾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해외 관광객은 3박4일 동안 스키강습, 눈썰매 대회, 한국 전통무용 공연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겨울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페스티벌 론칭 10주년을 맞아 치맥파티, 10주년 기념 사진전, 특별 기념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08년부터 시작한 ‘하이원 고고스키 페스티벌’에는 지금까지 홍콩,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총 7300여 명이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