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오는 3일, KBS 공사창립 45주년을 맞아 역대급 특집 방송을 예고해 화제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973년 3월 3일 공사창립 이래 45년 간 대한민국의 기쁨과 슬픔, 영광의 순간마다 시청자들과 함께 한 KBS의 ‘공사창립 45주년’을 기념해, 국악, 뮤지컬, 대중음악, 밴드 등 각 분야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가요계 대표 전설들과 현시대 가요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최고의 가수들이 축제와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1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이자 최장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불후의 명곡'에서 그동안 숱한 화제를 모으며 '불후의 명곡'의 역사와 기록을 탄생시킨 역대급 스테이지를 더 큰 감동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특히 ‘KBS 공사창립 4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특집에 걸맞게, 많은 시청자가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은 감동의 무대를 엄선해 역대급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
이날 출연자로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전설들이 총 출동, 윤복희, 명창 안숙선, 최백호, 양희은, 타악기의 전설 류복성 등이 자리를 빛낸다.
또한 '불후의 명곡'을 대표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모았다고. 출연자로는 최고점 보유자 알리, 최다 우승자 정동하를 비롯해 한류스타 황치열, 뮤지컬 배우 최정원, 김소현과 손준호, 민우혁, 린, 장미여관, 팝핀현준과 박애리, 남상일, 송소희와 고영열 등이 출연해 뜨거운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불후의 명곡'의 역사와 기록의 무대를 재현한다. 더불어 전설과 후배 가수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합동 무대로 가요계의 전무후무한 역대급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지난해 '불후의 명곡'에서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던 산악인 엄홍길과 홍경민, 전신마비를 딛고 기적을 노래한 더 크로스의 보컬 김혁건과 박기영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며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빛낸다고.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인들과 함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KBS2TV ‘KBS 공사창립 45주년 기획’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토요일인 내일(3일) 오후 5시 3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