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김선아, 박시연에 “오지호와 잤다” 거짓말

입력 2018-03-05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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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김선아, 박시연에 “오지호와 잤다” 거짓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박시연에게 거짓말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이하 ‘키스 먼저’)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백지민(박시연 분)에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민이 은경수(오지호 분)을 찾자 안순진은 “나 혼자다. 좋을 땐 둘이 좋고 싸움만 하면 내 탓이냐”며 “난 뭐 자존심도 없는 것 같냐. 번번이 찾아와서 이게 뭐 하는 짓이냐. 나 좀 내버려 둬라”고 소리쳤다.

또 안순진은 “그러게 자신도 없으면서 남의 남편을 왜 뺐냐. 가지라고 하지 않았냐. 나한테 뭘 더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자 백지민은 “나도, 그 사람도, 내 딸도 죄인이다. 10년 동안 언니가 한 건 재판에서 번번이 진 거다. 내가 언니였으면 사라져줬을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순진은 백지민에게 “나 은경수랑 어제 잤다. 오랜만에 참 좋더라. 그래서 날 못 떠나나 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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