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다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4일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K팝스타’ 시리즈를 연출한 박성훈 PD과 ‘판타스틱 듀오’ 김영욱 PD가 만나 새로운 음악 예능 ‘더 팬(가제)’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 한 매체는 “멘토와 멘티로 구성된 음악 예능이지만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를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프로그램 형식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아직 형식에 대해서는 구체화되진 않았다. 10월 첫 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악 예능으로 잘 나가던 SBS가 ‘K팝스타’ 혹은 ‘판타스틱 듀오’와 차별화된 새로운 예능을 탄생시킬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