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두준♥백진희, ‘식샤를합시다3’ 출연확정…7월 편성

윤두준♥백진희, ‘식샤를합시다3’ 출연확정…7월 편성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가 시즌3로 돌아온다. 극 중 ‘식샤’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 구대영 캐릭터를 연기한 윤두준도 함께다. 여주인공에는 새롭게 배우 백진희가 합류해 ‘먹방’을 선보인다.

tvN 측은 11일 동아닷컴에 “윤두준과 백진희가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3’(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출연을 확정했다”며 “편성은 5월 21일 첫 방송되는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확정됐다. 오는 7월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말했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3’(이하 ‘식샤를 합시다3’)는 혼자 사는 남녀의 음식 라이프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다룬 드라마. ‘혼밥족의 지침서’라 불리며 일찌감치 시즌1, 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에 이번 시즌3에 대한 관심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대영 캐릭터를 연기할 윤두준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백진희의 캐릭터에 관심이 쏠린다. 백진희는 극 중 왜소한 체격에 비해 타고난 체력으로 국가대표급 힘을 자랑하는 이지우 역을 맡는다. 절대 미각의 소유자로 ‘자판기 커피에도 자신만의 커피, 설탕, 프림, 황금비율이 있다’며 어떠한 음식을 먹어도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을 가진 인물이다. 백진희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또 박준화 PD와 시즌2 공동 연출을 맡은 최규식 PD가 이번에는 메인 연출자로 나선다. 여기에 매 시즌 다양한 음식과 에피소드를 더한 임수미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방송은 오는 7월 중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