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웅이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연출 이종재, 극본 노지설)에 출연한다.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최웅은 ‘백일의 낭군님’에서 정사엽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정사엽은 타고난 영민함으로 장원급제 한 후 탄탄대로만 걸어온 인물로 정제윤의 배다른 형이다.
최웅은 2011년 박카스 CF에 출연하면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각시탈’, ‘나인’, ‘비밀’, ‘오 나의 귀신님’,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역도요정 김복주’, ‘도깨비’, ‘듀얼’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그간 쟁쟁한 주연 배우 속에서도 확실한 매력을 어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가 이번엔 어떤 매력으로 이목을 끌지 주목된다.
또한 최웅은 ‘백일의 낭군님’뿐만 아니라 이정현 주연의 스릴러 영화 ‘밀약’에도 캐스팅됐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영화 ‘밀약’ 등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에 캐스팅된 그의 2018년 행보가 기대되는 순간이다.
최웅은 “‘백일의 낭군님’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처음인 만큼 설레는 마음인데,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 또한 ‘밀약’을 통해 영화에도 정말 오랜만에 출연하게 됐는데 준비하는 과정 만으로도 행복한 마음이다. 모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