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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KBS2 새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27일 오후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송지효가 ‘러블리 호러블리’ 출연을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신기 있는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쓰면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는 가운데, 대본 속 주인공인 톱스타와 작가가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송지효가 제안 받은 역할은 유령 작가 지을순으로, 친구의 보조작가로 8년 째 밤 새 혼자 대본을 쓰는 고스트라이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 상대 주인공으로는 박시후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